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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분데스 코리안리거 나란히 결장…프라이부르크, 마인츠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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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교체명단 이름 올렸지만 불참

뉴스1

개막전 승리를 거둔 프라이부르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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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분데스리가 코리안리거들이 속한 팀들 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프라이부르크와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정우영(20), 권창훈(25), 지동원(28)의 출전이 모두 무산됐다.

프라이부르크는 17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마인츠와의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분데스리가 코리아리거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프라이부르크에는 정우영과 권창훈이, 마인츠에는 지동원이 소속돼 있다.

하지만 정우영과 지동원은 부상으로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권창훈이 교체 명단에 포함되면서 기대를 갖게 했으나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경기는 후반 후반 막판 10분 사이 세 골을 몰아친 프라이부르크의 승리였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6분 휠러, 38분 슈미트, 후반 41분 발트슈미트의 연속골로 마인츠를 3-0으로 완파, 기분 좋은 리그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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