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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팝업TV]"이번 교훈=입조심"..'전참시' 전현무, 공포체험 중 욕설로 인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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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전참시'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아나운서 전현무가 공포체험 중 욕설 후 자신이 깨달은 교훈에 대해 말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공포체험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소문난 겁쟁이 중 하나로 양세형과 함께 페병동에서 미션을 수행해야만 했다. 전현무는 양세형의 손을 꼭 잡고 한발짝씩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폐병동에 도착도 하지 못하고 전현무는 욕을 하기 시작했다. 조금만 이상한 기분이 들거나 발을 잘못 내딛으면 욕을 해 다른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현무가 계속해서 욕을 하자, 이 소리를 듣던 유병재는 "이 형은 겁이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별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후 전현무는 계속해서 욕을 했고 급기야 전현무의 입은 모자이크 처리됐다. 계속해서 욕을 하자 전현무의 목소리는 새소리, 삐 소리로 대체됐고 멤버들은 당황스러워 했다. VCR을 지켜보던 전현무도 박장대소 하며 "왜 저래"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유병재는 전현무를 향해 "인터넷 방송에서도 이렇게 욕하면 계정 정지를 당할 정도다. 욕을 몇 번 하는지 세봤는데 78번이더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이번 미션의 교훈은 입조심이다"고 농담처럼 웃어 넘겼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전현무의 욕설과 편집 방식에 대해 불만을 품었다. 전현무가 방송 중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욕을 하며 참지 못했다는 점이 실망스러웠기 때문. 더구나 전직 아나운서였던 사실이 더욱 실망하게 했다.

이에 전현무는 인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욕을 참지 못하고 하는 모습이 평소의 모습이 어떤지 의심가게 만든다는 것. 결국 전현무는 재미는 커녕, 욕설로 시청자들에게 불쾌함만을 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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