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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폭스 스포츠, 토트넘 무승부에 "올 시즌 성공적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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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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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Oh we are so VARy happy".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맨시티에 2-2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퇴장 징계로 결장한 1,2라운드에서 1승 1무로 분전했다. 손흥민은 오는 26일 열리는 3라운드 뉴캐슬과 홈경기부터 다시 뛸 수 있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 맨시티에 역전골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맨시티 제수스가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라포르테의 핸드볼로 골이 취소됐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VAR로 인해 경기 결과가 바뀌자 폭스 스포츠는 "토트넘이 올 시즌 가장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쳤다"라고 밝혔다. SNS를 통해 VAR 판독을 비꼰 것.

18일 폭스 스포츠는 SNS를 통해 토트넘의 무승부에 대해 풍자했다. VAR 판독 모니터에 "노 골"이라고 써 있는 사람과 포체티노 감독이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을 만들었다.

몇몇 팬들은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해외 네티즌은 "Oh we are so VARy happy"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폭스 스포츠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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