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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보그너 MBN 여자골프 박민지 우승…통산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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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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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박민지(21세) 선수가 우승해 개인 통산 3승째를 기록했습니다.

박민지는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습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박민지는 공동 2위 이다연과 김자영, 장하나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던 박민지는 오늘 전반에 1타를 잃어 한때 선두에서 밀려나기도 했지만 후반 들어 3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데뷔 첫해였던 2017년과 지난해 1승씩 올렸던 박민지는 올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3승을 달성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1억 2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올 시즌 4승을 기록 중인 최혜진은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단독 8위로 마쳤습니다.

최혜진은 조정민에게 내줬던 대상 포인트 1위 자리를 되찾았고,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조아연을 제치고 1위로 복귀해 다승과 상금, 그리고 대상 포인트와 평균타수까지 주요 4개 부문 선두로 나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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