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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박재정·양다일·길구봉구·나윤권, 발라드 대세의 폭발적 무대(2019 케이월드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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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재정 양다일 길구봉구 나윤권 / 사진=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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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2019 케이월드 페스타' 가수 박재정, 양다일, 길국봉구, 나윤권이 화려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는 '2019 케이월드 페스타(K-WORLD FESTA)'의 일환인 K-소울 콘서트가 열렸다. 방송인 박수홍과 가수 서제이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가수 해바라기, 임병수, 신계행, 유리상자, 홍경민, 서영은, 왁스, 김범수, 하동균, 휘성, 나윤권, 제아, 이현, 서제이, 길구봉구, 송하예, 박재정, 양다일, 박상돈이 출연한다.

이날 박재정, 양다일, 길구봉구, 나윤권은 발라드의 계보를 잇는다는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박재정은 곡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양다일은 곡 '고백', 길구봉구는 곡 '이 별', 나윤권은 곡 '나였으면'을 열창했다. 관객들은 이들의 폭발적인 무대 매너에 환호로 답했다.

이를 들은 박수홍은 "뒤에서 노래를 따라 불렀다. '귀호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을 비롯해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K-OST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SBS MTV THE SHOW, 셀럽티비 라이브쇼, K-힙합 콘서트, 뮤지컬 슈퍼콘서트,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관중을 사로잡는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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