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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런닝맨' 지석진, 우승 차지...독립운동가 아버지는 바로 지석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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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런닝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지석진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사라진 비상금’ 레이스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팬미팅 신청 조회수가 20만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20만 조회를 했는데 주위에서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조용히 하라, 혹시 우리 킬러냐"고 말했고 지석진은 "네 주변 애들 TV 안 보게 생겼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생긴 거로 뭐라고 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오프닝을 시작하기 전 "오늘 너무 덥다"고 하자 유재석은 "여름이 더운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50년 째 맞는 여름인 뭘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늘 자신의 패션이 괜찮냐는 지석진의 말에 유재석은 지석진의 티셔츠에 'UFC'가 아닌 'UFO'가 적힌 것을 지적했다.

또한 오픈숄더 원피스를 입은 전소민에게 유재석은 “스타일리스트 이 폭염에 저 의상을 준 건 감정이 쌓였다는 거다"며 "오늘 집에 가면 어깨가 빨개지고 까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스가 시작됐고 제작진은 멤버들 중 600만원을 인출해 간 아버지와 이를 훔치려는 이방인을 녹화 전 미리 정해논 상태에서 멤버들에게 아버지와 이방인을 찾으라는 미션을 줬다. 아버지와 이방인에 대한 힌트를 받을 첫 미션을 '고독한 식사로 멤버들은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아갔다. 이에 제작진은 가장 적은 멤버가 모인 식당의 식사값은 면제된다고 말했다.

카풀을 택한 이광수 양세찬 하하는 차를 나눠타고 평양냉면을 먹으러 갔다. 세 사람은 계획을 세우면서 각자 돈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 말했고 특히 이광수는 3만원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하는 이광수에"왜 맨날 나랑 만날 때마다 지갑을 안 갖고 나오냐"며 "솔직히 나한테 돈 쓴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양세찬도 "같이 밥먹을 때도 계산할 때 쯤 되니깐 쭈뼛쭈뼛댔다"고 폭로했다. 이에 하하는 “동생들한테까지? 대단하다”고 하자 이광수는 "그런 캐릭터를 나에게 문신처럼 새기려고 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평양냉면집에 도착한 뒤 그곳에서 게임을 해 한사람만 남기로 했다. 세 사람은 냉면집에 도착해 게임을 시작할 때 쯤 지석진과 유재석이 냉면집으로 들어왔고 이때 게임은 지석진이 승리했다.

하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따로 게임을 실시 한 후 이광수와 양세찬이 식당에 다시 갔고, 지석진에게 최종 한명을 정하는 게임을 하자고 했다. 이 게임의 최종승자는 바로 이광수였다.

한편 송지호는 혼자 김치찜 가게에 갔지만 아무도 오지 않아 식사비 면제를 받아 첫 미션우승을 차지했다. 송지효는 '아버지는 AB형이 아니다'라는 힌트를 멤버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두번 째 미션은 '눈치껏 말해요'였다. 제작진이 던진 질문에 멤버들은 답을 한글자씩 늘려야 했다.

두 번재 미션 우승은 전소민이 차지했고 마지막 미션은 '퀴즈와 슛 골인'이었다. 제작진은 답을 먼저 공개한 뒤 이에 대한 질문을 유추해내는 사람이 최종 승자가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 미션에서 힌트를 획득한 멤버도 전소민이었다. 최종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아버지와 이방인을 찾기 위해 힌트를 찾았다. 멤버들은 이방인으로 전소민을 의심했지만 전소민은 이방인이 아니었다.

이어 지석진과 유재석은 아버지가 독립운동가라는 사실을 알았다. 한편 이방인의 정체는 야세찬이었고 이광수는 유재석의 이름표를 땠다. 하지만 아버지는 지석진이었다. 이로인해 지석진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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