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추계대학축구] 고려대, 추가시간 대역전극으로 16강 진출…김해대에 4-2 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고려대가 추가시간 대역전극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고려대는 18일 태백 고원1구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후원 현대자동차) 김해대와의 40강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정규시간 90분이 지난 시점까지 고려대는 이호재, 김해대는 김경구의 멀티골에 힘입어 2-2로 팽팽히 맞섰다. 마침내 추가시간에 고려대 이종욱과 김호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극적으로 줄다리기를 끝냈다. 이로써 조별리그 성적표 1승1무1패로 어렵게 상위라운드에 진출한 고려대는 토너먼트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대구예술대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울산대는 승부차기 끝에 5-3으로 앞서며 결국 웃었다. 서정대도 남부대와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꺾으며 가까스로 막차티켓을 따냈다.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전적(18일)
고려 4-2 김해, 청주 1-0 우석, 울산 1(5승부차기3)1 대구예술, 동의 3-1 영남, 광주 2-0 한남, 전주 2-0 대구, 서정 0(3승부차기2)0 남부, 용인 2-0 인제

number23togo@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