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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홈 16연승 新' 린드블럼, "꿈같은 시즌 보내고 있다" [생생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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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박준형 기자]경기종료 후 홈 16연승을 달성한 린드블럼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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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꿈같은 시즌이다."

린드블럼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15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린드블럼은 최고 151km의 직구(44개)를 비롯해 커터(42개), 포크(8개), 커브(2개), 체인지업(1개)을 고루 섞어 롯데 타선을 막았고, 비록 3실점은 있었지만, 팀 타선이 11점을 지원하면서 린드블럼은 시즌 19승(1패) 째를 올렸다.

경기를 마친 뒤 린드블럼은 "오늘은 직구 커터가 좋아 구사율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라며 "포수 (박)세혁이의 리드가 좋았다 타자 점수 뽑아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홈 16연승으로 신기록을 세운 부분에 대해서는 "최근 등판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는데, 꿈같은 시즌"이라며 "팀 동료들이 공격과 수비에서 많은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 기록에 연연하기 보다는 매경기 평소와 같이 다음 등판을 준비하고 연구하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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