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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세젤예' 최명길, 김소연에 "홍종현이 다 포기해선 안 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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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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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명길이 김소연에게 회사 복귀를 재촉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88회에서는 전인숙(최명길 분)이 한태주(홍종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숙은 강미리(김소연)에게 회사에 언제 출근하는지 물었고, "태주가 한성그룹 후계자 자리에서 나오겠다고 했단다. 아마 너한테 말 안 했을 거야. 내가 관두고 나오면서 대표 대행을 태주가 아니라 너한테 맡겼던 이유가 뭔 줄 아니?"라며 질문을 던졌다.

강미리는 "한종수 회장이 저는 함부로 자를 수 없을 테니까요"라며 말했고, 전인숙은 "아무리 태주가 본인 힘으로 회사에 들어갔다고 해도 한 회장이 물러나라고 하면 물러날 수밖에 없어. 하지만 넌 한성가 사람이 되기 전부터 그 회사에 있었잖아. 네 능력에 대해서 의심을 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한종수가 널 자르고 싶어도 사원들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 너랑 나 때문에 태주가 가진 걸 다 포기해서는 안 돼"라며 당부했다.

강미리 역시 "같은 생각이에요"라며 못 박았고, 전인숙은 "임신한 딸을 두고 매정하다고 생각하니"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강미리는 "아니오. 사실 말리셔도 나갈 생각이었어요. 저 태주 씨 편이 돼서 태주 씨 지키기 위해서 결혼한 거예요. 절대 이런 식으로 물러나게 할 생각 없어요"라며 밝혔고, 전인숙은 "한종수 회장은 절대 태주 포기 안 해. 자기 핏줄은 놓지 않는 사람이야. 회사에 출근해도 전처럼 무리하지 말고"라며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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