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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수 경례로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상주 박용지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에서 상주 상무가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5위로 올라섰습니다.
상주는 경북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홈경기에서 포항을 2대 1로 물리쳤습니다.
상주는 전반 8분 윤빛가람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나갔습니다.
후반 18분 포항 김용환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23분에 터진 박용지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승점 38을 기록한 상주는 대구와 수원을 밀어내고 5위로 도약했습니다.
강등권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11위 인천과 최하위 제주는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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