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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첼시, 레스터 시티와 1-1 무승부...램파드호 3경기 연속 첫 승리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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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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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첼시가 레스터 시티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첫 승에 실패했다.


첼시는 19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레스터시티와의 무승부를 포함,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하며 고전하고 있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0-4 완패 뒤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석패를 당한 첼시는 홈에서 리그 첫 승을 노렸지만 결국 불발됐다.


첼시는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메이슨 마운트가 전방을 압박, 상대 수비 윌프레드 은디디의 공을 뺏어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이는 램파드호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시즌 첫 골이자 마운트의 데뷔골이었다.


레스터는 후반 22분 끝내 동점을 만들었다. 은디디는 메디슨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첫 승이 간절한 양 팀은 추가골을 위한 고군분투를 보여줬다. 램파드 감독은 후반 26분 조르지뉴와 퓰리시치를 마테오 코바시치, 윌리안과 교체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결국 1-1 무승부로 마무리되면서 두 팀 모두 프리미어리그 첫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다.


한편, 첼시는 오는 24일 승격팀 노리치시티와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첼시 FC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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