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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악동' 발로텔리, 브레시아 입단... 9번째 유니폼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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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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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이탈리아 브레시아 칼초에 입단했다.

브레시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 입단 소식을 정식으로 전했다. 브레시아는 올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에서 우승하며 세리에A로 승격한 팀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마르세유와 계약이 만료돼 백수 신세를 지던 발로텔리는 브레시아로 합류하며 9번째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와 리버풀에서 뛰었던 발로텔리는 지난 6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 그는 앞서 브라질 플라멩고와 계약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그는 유로 2020 때 이탈리아 대표로 출전을 원했고, 그로인해 브라질리그 진출을 포기했다. 상대적으로 대표팀 발탁에 유리한 자국리그를 선택한 것이다. 발로텔리는 그동안 A매치 36경기에 출전했다.

브레시아는 새 시즌에 1부로 승격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B(2부)에서 우승했다. 2011년 이후 8년 만에 1부로 돌아왔다.

발로텔리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세리에A 무대로 돌아왔다. 당시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AC밀란에 임대로 와서 뛰었다.

브레시아는 오는 26일 칼리아리와 개막전을 펼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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