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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첼시, 레스터시티와 1-1 무승부…친정 돌아온 램파드 감독 첫승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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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AP연합


친정으로 돌아온 프랭크 램파드 신임 첼시 감독(41·사진)이 첫승 도전에 또다시 실패했다.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홈경기에 나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첼시는 지난 1라운드 개막전 원졍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0-4로 패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리그 첫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승점 1점을 수확하는데 그쳤다.

첼시는 전반 7분 메이슨 마운트(잉글랜드)가 기분 좋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윌프레드 은디디(나이지리아)의 헤더를 막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다.

양 팀은 추가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램파드 감독의 첫승 사냥도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올시즌 새롭게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지난 1라운드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리버풀(EPL)에 패해 우승에 실패했다.

따라서 램파드 감독은 공식경기 3경기째 무승이다.

그는 오는 24일 노리치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시 한번 첫승 사냥에 나선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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