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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센터백만 8명' 솔샤르의 고민, "모두 뛰기엔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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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엔 총 8명의 센터백이 있다.

올 여름 세계서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된 해리 매과이어와 그의 파트너 빅토르 린델로프가 올드 드래퍼드의 뒷마당을 지키는 주전 센터백이다. 이 외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에릭 바이, 마르코스 로호도 중앙 수비 자원으로 출격을 기다린다. '젊은피' 악셀 튀앙제브와 티모시 포수-멘사도 있다.

솔샤르 감독은 19일(한국시간)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에 실린 인터뷰서 “모두가 만족하기엔 너무 많은 센터백이 있다”며 “우린 이겨야 하기 때문에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선수들을 선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와 포수-멘사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지만 남은 센터백만 6명에 달한다. 높이와 발기술을 두루 보유한 매과이어-린델로프 듀오가 신뢰를 받는 가운데 남은 자원을 놓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모든 센터백들은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우린 꽤 많은 센터백이 필요하다”면서도 “바이의 부상으로 6명의 센터백이 남았다. 모두가 뛰기엔 너무 많다”고 하소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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