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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악동' 발로텔리, 3년만에 세리에A 복귀…브레시아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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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마리오 발로텔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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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축구계 ‘악동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8·이탈리아)가 브레시아 칼초에 입단하며 3년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로 복귀했다.

브레시아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브레시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2부리그인 세리에B에서 세리에A로 승격한 팀이다. 오는 26일 칼리아리를 상대로 2019-20시즌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발로텔리는 브레시아의 공격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프랑스 리그앙 마르세유와 계약이 만료된 발로텔리는 이후 무적신분으로 지내다 가까스로 새로운 팀에 정착할 수 있게 됐다.

이탈리아 국적의 발로텔리는 지난 2006년 이탈리아팀 AC루메자네에서 데뷔해 이후 인터밀란(세리에A),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리버풀(잉글랜드), OGC니스(프랑스) 등 유럽 여러팀을 전전했다.

발로텔리의 3년만에 세리에A 무대 복귀이기도 하다. 그는 리버풀 소속으로 2015년 8월에 AC밀란으로 임대돼 한 시즌을 소화했다.

공격수로서는 실력을 갖췄지만 그라운드 안팎에서 기행을 벌이기도 해 악동으로 더 유명한 발로텔리는 지난 시즌까지 프랑스 리그앙에서 76경기에 출전해 41골을 기록했다.

이번 비시즌 동안 브라질리그 진출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스스로 유로 2020 출전을 위해 유럽 잔류로 방향을 틀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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