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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로 떠나면서 구단 레전드 프랭크 람파드 감독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람파드 감독과 루이스는 주전 센터백 선발에 대한 마찰이 있었고, 루이스는 결국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아스널로 이적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적료는 고작 800만 파운드에 불과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루이스가 첼시를 떠난 이유를 밝힌 인터뷰를 게재했다. 루이스는 "나는 배운 걸 모두 쏟으려 했다. 아스널에서 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했다.
그는 "훈련을 열심히 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아스널이 인정해주길 바랐다. 그라운드에서 한 발짝씩 나가면 된다. 뉴캐슬전은 어떻게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는지, 구단이 이해하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루이스는 "나는 꿈을 향한다. 나는 욕망이 있는 선수다. 그게 내가 이적한 이유다"면서 "내가 편안한 위치에서 돈을 버는 것을 좋아한다는 건 인정한다. 하지만 난 새로운 도전 그리고 내 삶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길 원했다. 이것이 내게 산소 그리고 동기부여를 줬다"며 아스널 이적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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