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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1073억' 손흥민, EPL 몸값 17위...'2013억' 케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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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의 몸값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위에 해당되는 8000만 유로(약 1073억 원)로 나타났다.

유럽축구 이적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9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 30명을 꼽았다.

손흥민은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되지는 못했지만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 이상 7000만 유로), 다비드 데 헤아(맨유),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이상 6500만 유로) 등 세계적인 선수들보다 높은 시장가치를 자랑했다.

프리미어리그 몸값 1위는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이 차지했다. 시장가치는 무려 1억 5000만 유로(약 2013억 원)에 달했다. 2위는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1억 5000만 유로)였다.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1억 4000만 유로), 케빈 더 브라위너(1억 3000만 유로), 리버풀 사디오 마네(1억 2000만 유로)가 차례대로 3~5위에 올랐다. 맨시티 르로이 사네, 맨유 폴 포그바, 맨시티 베르나르두 실바, 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 첼시 은골로 캉테가 나란히 1억 유로로 톱10에 들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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