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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네이마르 데려와라” 메시의 압박에 바르셀로나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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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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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네이마르(27) 재영입을 위해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가 나서고 있다.

네이마르의 마음은 이미 PSG를 떠난 상황. 지난 11일 님과 홈경기서 PSG 팬들은 네이마르를 향해 "팀에서 나가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이틈에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나서 네이마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위기를 느낀 바르셀로나 팬들은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 앞에서 “네이마르를 데려오라”며 집단시위를 했다.

메시도 나섰다. 메시는 네이마르에게 개인적으로 전화를 걸어 레알 마드리드행을 만류했다. 메시는 구단에도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압력을 넣고 있다고 한다.

PSG는 네이마르의 이적료로 2억 파운드(약 2945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다른 선수를 계약에 포함시켜 네이마르 영입을 추진했으나 일단 불발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팬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네이마르와 계약을 성사시켜야 한다.

네이마르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면 바르셀로나에게 엄청난 타격이다. 네이마르는 2013년부터 4년간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186경기에서 105골을 넣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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