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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잘츠부르크 감독 "황희찬, 팀 내 최고 선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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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희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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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잘츠부르크의 제시 마시 감독이 신들린 활약을 펼친 황희찬(잘츠부르크)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은 18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NV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4라운드 SKN 장폴텐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이날 에를링 힐란드와 투톱으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기어코 전반 30분 얼링 브라우트 홀란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날 자신의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이어 황희찬은 직접 골까지 뽑아냈다. 전반 38분 왼발 슛으로 상대 골 망을 흔들어 시즌 첫 골을 만들었다. 골 맛을 본 황희찬은 후반 24분 세쿠 코이타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해 두 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활약에 힘입어 SKN 장폴텐에 6-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잘츠부르크의 마시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그 중 최고는 아마 황희찬일 것"이라며 기가막힌 경기력을 선보인 황희찬에게 박수를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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