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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안녕하세요’ 11만권 책수집가 남편 때문에 책 찢고 싶은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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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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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하늘 기자]책을 모으는 남편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연이 소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god 손호영 김태우, 쇼리가 책을 모으는 남편 때문에 힘들다는 사연을 들었다.

사연을 보낸 아내는 11만권에 달하는 책을 모은 남편 때문에 힘들다고 했다. 아내는 “20년 가까이 사업으로 번 돈으로 몰래 책을 샀다”면서 호소했다. 11만권으로 도서관을 개장한 남편의 빚이 4억이 되었다고 말하며 “재작년부터 북카페를 운영 중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던 손호영은 “저라도 책을 찢어버리고 싶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아내는 “진짜 찢은 적도 있어요”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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