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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바르사, 네이마르 영입 최후 제안한다..PSG 설득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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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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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한 마지막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모여 네이마르 협상 시나리오와 조건을 검토했고 그것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PSG의 반응이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9일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한 최종 제안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네이마르 복귀를 추진했다. 하지만 PSG의 요구액이 천문학적인 수준이었고 바르셀로나 내부에서도 의견 정리가 되지 않아 협상 속도는 매우 더뎠다.

하지만 이적시장 폐장이 다가오면서 바르셀로나가 적극성을 띄고 있다. PSG도 네이마르와 함께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한 상황에서 판매 협상에 속도를 내야 하는 입장에 처했다. 바르셀로나도 그 부분을 잘 알고 있어 막판 협상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같은 날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영입에 대해 내부 진통을 겪는다는 보도가 나온 것도 잠시,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최종 제안에 대한 결정을 함께 내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RAC1'을 인용해 "바르셀로나 수뇌부는 구단 사무실에 모여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PSG에 건낼 최종 제안서를 만들고 현 상황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바르셀로나 사무실에는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 엔리케 톰바스 부회장, 에릭 아비달-라몬 플라네스 기술 이사 등 다수의 수뇌부가 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상황 분석을 통해 이번에 PSG에 건낼 최종 제안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제안의 구체적인 규모에 대한 것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까지는 의무가 아닌 완전영입 조항이 포함된 임대 이적 가능성이 높았다. 선수 트레이드는 필리페 쿠티뉴의 바이에른 뮌헨행, 이반 라키티치의 거부로 무산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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