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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36세 GK' 브라보, 이번 시즌 끝으로 맨시티와 작별? '재계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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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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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클라우디오 브라보(36)와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작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미러'는 20일(한국시간) "브라보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브라보는 지난 2016년 큰 기대 속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발밑 기술이 좋은 브라보를 선택했고, 조 하트를 밀어내면서 맨시티의 새 안방마님으로 등극하는 듯 했다.

그러나 골키퍼에게 가장 중요한 안정감이 부족했고, 맨시티는 브라보마저 버린 채 거액을 주고 에데르송을 영입했다.

이후 맨시티에서 완전히 자리를 잃은 브라보다. 어느 덧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지만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으며, 이적이 유력하다. '미러'에 따르면 맨시티는 브라보와 재계약 없이 그를 놓아줄 예정이며, 새로운 백업 골키퍼 혹은 현재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를 떠난 아리 무리치를 1군으로 승격 시키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한다. 한편, 브라보는 스페인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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