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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다롄 복수혈전 성공' 최강희, "오직 승리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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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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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오직 승리만 생각했다".

상하이 선화는 19일 중국 다롄의 다롄스포츠센터에서 다롄 이팡과 중국 FA컵 4강 경기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스테판 엘 샤라위의 멀티골과 지오반니 모레노의 쐐기골이 터진 가운데 김신욱이 2도움을 기록했다.

다롄은 지난 6월까지 최강희 감독이 이끌던 팀이었다. 다롄은 최강희 감독을 경질했다. 현재 사령탑인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서다. 따라서 최강희 감독은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경기를 펼치는 동안 선수단을 독려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상대를 잘 알았으나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오직 승리만 생각했다. 마지막까지 쉽지 않았으나 FA컵 결승에 진출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하이의 FA컵 결승 상대는 20일 상하이 상강-산둥 루넝전을 통해 결정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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