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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바르셀로나 뎀벨레, 햄스트링 부상 5주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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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수아레스 이어 공격진 구멍

뉴스1

2019-20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에 나선 우스만 뎀벨레(왼쪽).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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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FC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22)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5주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았다. 대략 5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오넬 메시에 이어 뎀벨레까지 빠지면서 2019-20시즌 초반 바르셀로나의 계획에는 차질이 빚어졌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지난 17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마메스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개막전에서 0-1로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종아리 부상으로 10년 만에 라리가 개막전에 결장한 메시의 부재 속 수아레스, 그리에즈만, 뎀벨레, 데 용 등을 기용했지만 충격패를 당했다.

여기에 전반 31분 수아레스가 오른 다리 통증을 호소해 이른 시간 경기장을 빠져나갔고, 이날 경기 막바지 뎀벨레도 왼쪽 다리를 만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5주가량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판정을 받았고, 바르셀로나로서는 공격진 개편이 불가피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6일 오전 레알 베티스와 라리가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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