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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그룹 모모랜드 연우가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첫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연우는 모모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리(모모랜드 공식 팬덤명)들 하트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연우는 단발머리를 하고 셀카를 찍고 있다. 연우는 손으로 한 쪽 볼을 찌르고 입술을 내밀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날렵한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여전한 여신 미모를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건강한 모습 보기 좋다", "극복했다니 다행", "앞으로 활동 많이 해줘요", "예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우는 지난 6월 모모랜드 스케줄에 불참하면서 팀 탈퇴설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모랜드 탈퇴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드라마 일정 소화로 불참했으며, 또한 '2019 모모랜드 콘서트 in 칠레' 스케줄 불참은 건강상 이유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연우 역시 직접 공식 팬카페에 “스케줄에 대해 함부로 언급할 수도 없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묵묵히 준비 중이었다. 이런 시간이 길어져 큰 오해를 만든 것 같다”며 해명했다.

2개월 여 뒤인 19일 MLD엔터테인먼트는 "연우가 최근 꾸준히 치료에 전념하여 공황장애를 극복했다"면서 "그동안 공황장애 치료로 인해 활동을 잠시 중단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연우는 오는 9월 20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 마트'에 출연한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모모랜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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