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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뉴스 =이강유 영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루카스 모우라와 위고 요리스가 팀을 패배에서 구한 VAR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부터 프리미어리그는 비디오판독스트템(VAR)이 도입됐다.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등 다른 리그에 비하면 늦게 도입 되었다.
18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의 경기에서 VAR의 힘이 발휘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추가 시간 가브리엘 제주스가 극적인 골을 넣었지만 VAR 판독으로 골 취소로 바뀌면서 양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토트넘의 골키퍼 요리스는 "솔직히 말해 내가 본 건 골이었다. 하지만 VAR로 골이 취소가 되었다" 또 "맨 시티가 불운했던거 같고 오늘 결과에 기쁘다"라고 밝히며 팀을 패배에서 구한 VAR에 감사인사를 남겼다.
이날 팀의 두번째 골을 넣었던 모우라도 "제수스 골로 경기가 이렇게 끝날꺼라 생각했다 오늘과 같은 장면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VAR만이 판단할 수 있었으며 이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라며 VAR을 칭찬했다.
한편,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VAR의 힘으로 맨시티와 2-2 무승부를 거뒀고 손흥민이 돌아오는 3라운드는 26일 00:30(한국 시간) 뉴캐슬과 홈에서 경기를 치룬다.
스포티비 뉴스 =이강유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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