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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U-22 대표팀, 제주서 시리아와 평가전…올림픽 예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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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1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 대강당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 3. 11.파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대표팀 다음달 6일과 9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KEB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친선경기는 다음해 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본선은 대비하는 일정이다. 챔피언십 본선은 2020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한다. 상위 3개 팀만이 올림픽 본선 티켓을 손에 넣는다.

9월 친선경기 상대로 낙점된 시리아는 쿠웨이트, 키르기스스탄을 꺾고 E조에서 요르단에 이어 조 2위로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한 팀이다. 중동의 강호로 챔피언십에서 만날 수 있는 팀들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스파링 파트너로 결정됐다.

김 감독은 26일 시리아전에 출전한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다음달 2일 오후 2시 서귀포에 소집해 친선경기를 준비한다. 김 감독은 “시리아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서 만날 수도 있는 상대”라며 “최근 위협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팀인 만큼 대표팀에게 좋은 실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 친선경기 1차전은 KBS 2TV에서 중계하며, 2차전은 미정이다. 두 경기 입장권은 8월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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