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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와쿠마, 21일 요미우리 이적 후 첫 등판…1이닝 소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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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페이지 제공.


[OSEN=손찬익 기자] 이와쿠마 히사시(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오는 21일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선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니치 아넥스'는 20일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재활 과정을 밟아왔던 이와쿠마가 오는 21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니혼햄과의 2군 경기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쿠마는 "현재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그동안 컨디션이 들쭉날쭉한 느낌이었는데 이제 유지가 가능한 상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이와쿠마는 2008년 21승 4패(평균 자책점 1.87)를 거두며 센트럴리그 MVP와 사와무라상을 동시 석권했다.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이와쿠마는 세 차례 10승 고지를 밟는 등 메이저리그 통산 63승 39패(평균 자책점 3.42)를 기록했다.

2017년 9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던 이와쿠마는 지난해 단 한 번도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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