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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골프+]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한정판 ‘테릴리움 T22’ 퍼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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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가 1997년 메이저 대회 우승과 함께 명성을 얻었던 스카티 카메론의 테릴리움 퍼터를 22년 만에 현대 기술로 재구성한 ‘테릴리움 T22 퍼터’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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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릴리움 퍼터는 1997년에 처음 제작돼 등장과 동시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휩쓸며 퍼터의 명장으로서 스카티 카메론이란 이름을 전 세계에 강렬하게 남겼던 스카티 카메론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이번 한정판 ‘테릴리움 T22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의 퍼터 중 가장 인기 있는 3가지 헤드 모델(뉴포트‧뉴포트2‧패스트백1.5)에 테릴리움 퍼터만의 소재와 공법을 현대적으로 계승, 22년 만에 새롭게 재탄생됐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부드러운 타구감을 위한 페이스 부분의 ‘테릴리움 인서트’와 헤드 뒷면의 ‘도미노 패턴’이다. 특히 도미노 패턴은 디자인적 요소가 아닌 퍼터 페이스와 헤드 사이에 위치한 진동 흡수 소재가 페이스 뒷면의 작은 구멍을 통해 외부로 드러나 보이는 것으로,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선사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번 테릴리움 T22 퍼터는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블레이드 스타일에 해당하는 뉴포트와 뉴포트2 모델은 초기 모델의 현대화 버전이며 힐과 토우에 배치된 솔 무게추와 평평한 탑 라인으로 안정성을 갖춘 모델이다. 패스트백1.5 모델은 미드 말렛 스타일로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미니 슬랜트 넥과 스퀘어한 셋업을 돕는 4방향 밸런스 솔 디자인이 적용됐다. 3가지 모델 모두 스텐리스 스틸 샤프트, 블랙 컬러의 피스톨리니 플러스 그립, 커스텀 헤드 커버와 샤프트 밴드로 구성됐다.

‘퍼터의 명장’ 스카티 카메론은 “이번 테릴리움 T22 퍼터는 지난 20여년간 전 세계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통해 쌓은 모든 기술적, 디자인적 노하우와 퍼포먼스가 한데 집약된 모델이다”라며 “초기 모델이 지닌 디자인 오리지널리티는 그대로 살리되 더 나은 소재와 더 향상된 밀링 공법, 그리고 더욱 개선된 설계구조로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교 기자 min@ajunews.com

서민교 mi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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