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한화 감독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채드벨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한 감독은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일 모레(22일) 불펜피칭을 한다. 상태를 보고 주말(대전 두산전) 경기 중에 복귀시킬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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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벨이 돌아오면 한화 선발 로테이션도 재조정이 있을 전망이다. 지난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송창현은 한 번 더 기회를 받는다. 한용덕 감독은 "합격접이었다. 완급 조절이 좋았다. 선발로 한 번 더 대기한다"고 말했다.
다만 토종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인 장민재의 등판이 뒤로 미뤄진다. 한 감독은 "이닝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커리어를 감안하면 많다. 조금 지쳐있는 것 같아 늦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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