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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맥토미니, "데뷔골 제임스, 1골 아닌 100골 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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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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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원의 미래 스콧 맥토미니가 신입생 다니엘 제임스에 대해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임스는 올 여름 1500만 유로(약 201억 원)의 이적료에 스완지 시티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제임스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첼시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4-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20일 울버햄튼전엔 선발 출격해 89분을 소화하며 새 팀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팀 동료인 맥토미니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20일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에 실린 인터뷰서 “제임스가 맨유에 온 뒤로 정말 친하게 지내고 있다”면서 “맨유에 오기 전 그를 조금 알고 있었기에 그냥 너무 기뻤다”고 했다.

맥토미니는 “내 친구가 클럽에서 데뷔골을 넣는 장면을 본 건 축구를 시작한 이후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을 것”이라며 “집에 가서 그에게 잘했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맥토미니는 “제임스는 데뷔골을 넣을 자격이 있다.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이고, 이게 시작일 뿐이라는 걸 알고 있다”며 “1골이 아닌 50골이나 100골을 넣을 것”이라며 앞날을 축복했다.

맥토미니는 “제임스는 (득점)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며 "맨유에서의 커리어 시작도 정말 좋았다”며 장밋빛 미래를 기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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