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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장훈고-언남고-오상고-삼일공고, 8강행 확정[추계고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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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장훈고가 제55회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8강에 올랐다. 윤종석 감독이 이끄는 장훈고는 20일 경남 합천 군민체육공원 인조1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인천남고를 4-1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32강에서도 5골을 몰아쳤던 장훈고는 16강에서도 4골을 넣는 공력력을 선보였다. 선제골은 인천남고가 뽑았다. 전반 5분 허윤재가 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불 붙은 장훈고의 화력을 막을 순 없었다. 전·후반 2골씩 집어넣고 뒤집기 승리를 챙겼다.

언남고도 평해정보고를 2-1로 꺾고 8강 대열에 합류했다. 1-1로 균형을 이루던 경기 종료 직전, 이승환이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승리를 손에 넣었다. 오상고는 학성고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삼일공고는 후반 추가시간 터진 고성진의 골에 힘입어 극적으로 8강에 안착했다. 8강전은 오는 22일 열린다.

beom2@sportsseoul.com
◇제55회 추계고교축구연맹전 결과(20일)
장훈 4-1 인천남, 언남 2-1 평해정보, 오상 0<4승부차기1>0 학성, 삼일공 1-0 강경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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