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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키썸 "'술이야'는 내게 도전…청춘이니까 청춘 이야기 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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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키썸 /사진=김현우 기자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래퍼 키썸이 청춘에 대한 곡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키썸은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yeah!술(예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키썸은 유독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에 대해 "제가 청춘이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한 뒤 "있는 그대로 곡을 쓰는 걸 좋아한다. 직접 곡을 쓰다보니 제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20, 30대가 공감을 해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키썸은 "'심상치 않아' 이후로 잔잔한 곡을 많이 해왔다. 잔잔한 곡을 위주로 하다가 신나는 노래를 하게 됐다. 잔잔한 곡이 내 속에 내제되어 있는 어두움인데 '술이야'는 저의 인생도 더 밝게 살아보자라는 생각을 해서 밝게 만든 것 같다"라며 "전 앨범들과는 많이 다르다. 전 앨범이 차분하고 회색빛이었다면 이번에는 형광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6년 동안 활동을 했다. 그간 정말 다양한 음악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도전이다. 안무도 처음으로 도전하고 댄스곡을 해보고 싶었다.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곡을 넣었다"라고 자랑했다.

한편 키썸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술이야'는 바이브의 '술이야'를 샘플링해 가스펠 힙합 장르로 풀어냈다. 술자리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어와 리듬을 사용해 친숙한 훅을 담은 후크송이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yeah yeah' '이게 맞는 건가 싶어' '다 줄께' 'Warning' '내게 인사해주세요(Feat.우디)' 등이 담겼다. 20일 오후 6시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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