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오은영 박사 “함소원♥진화 부부 싸움, 딸에게 해롭다” 조언 (아내의 맛)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 진화 부부의 집에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방문했다. 오은영 박사는 “먼저 안길 필요는 없다. 낯선 사람이 있으면 불안해한다. 그래서 지금 착석했다”며 낯선 이를 억지로 반기게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매일경제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만났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발달이 필요한 자극을 줘야한다. 이 아이 때 중요한 것은 감각이다. 적당한 소리도 끊임없이 들려줘야한다. 그중에 부모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진화는 “과자 많이 먹어도 괜찮아요? 목 안이 건조해지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걱정이 많구나. 줘도 괜찮다”고 털어놓았다.

1시간 동안 부부를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혜정이는 건강하다. 밝고 명항하고 귀엽고 착하다. 애는 괜찮아. 부모가 알아차리는 게 중요하다. 아이는 태어날 때 앞으로 생존하기 위해 받아들이는 지가 결정된다. 혜정이는 기질이 적응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괜찮다. 그런데 직접 와서 보니까 딱 걸리는 게 하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괜찮지만, 어저다 한 두번 부모가 실수한다고 아이 인생이 달라지지 않는다. 이걸 자주하면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혜정은 소리에 예민하다. 사람 말소리가 강하고 쎄면 위협과 공격으로 느낀다. 엄마 아빠가 큰 소리내고 따지고 소리 내면 혜정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이 된다”고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 “소리 뿐만 아니라 표정이 좋지 않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안다. 그때 긴장이 올라가고 두려워한다. 그런 행동 잦으면 아이에게 해롭다. 그런걸 안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