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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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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마자라 IL행...닉 솔락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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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한 명의 유망주 봉인을 해제한다.

텍사스는 2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이들은 전날 경기 도중 복사근을 다친 마자라를 왼 복사근 염좌를 사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전날 경기에서 마자라뿐만 아니라 대니 산타나(햄스트링)도 부상을 당해 교체됐는데 일단 마자라만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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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라는 복사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자라의 자리는 내야수 닉 솔락(24)이 대신한다. 이날 더블헤더 1차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2016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 뉴욕 양키스에 지명된 솔락은 두 번의 트레이드를 거쳐 텍사스에 합류했다. 지난 7월 14일 탬파베이 레이스에 좌완 피터 페어뱅크스를 내주는 조건으로 받은 선수다.

이번 시즌 트리플A 더램과 내슈빌에서 115경기에 출전, 타율 0.289 출루율 0.362 장타율 0.532 27홈런 74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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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락은 지난 7월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텍사스는 더블헤더 1차전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윌리 칼훈(좌익수) 헌터 펜스(우익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로건 포사이드(유격수) 닉 솔락(지명타자) 스캇 하이네만(1루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3루수) 제프 매티스(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조 팔럼보가 26번째 선수로 합류, 선발 투수로 나선다.

추신수는 1차전 벤치에서 시작한다. 휴식 차원의 제외로 풀이된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3일간 4경기를 치르는 이번 시리즈에서 모든 선수들이 최소 한 차례 휴식을 가질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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