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리틀포레스트' 오감만족, 첫 여행 '종료'→NEW 리틀이들 '예고' [어저께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 오감만족 리틀이들과의 시간을 보낸 가운데, 찍발골 첫 이별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숲속 1박2일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이승기는 아이들과 블루베리 농장으로 향했다. 정소민도 아이들과 함께 이불을 개며 일어났다. 이서진은 전날 식사메뉴를 긴급회의했던 것을 떠올리면서 아이들의 식성을 파악 후 메뉴 고민에 빠졌다.

빗물이 더욱 거세졌다. 이서진은 "아이들이 블루베리가 다 젖었겠다더라"면서 심쿵, 이승기도 "너무 아이들이 귀엽다"며 사랑에 빠졌다. 그러면서도 "비올 때 고기 구워서 소주한 잔이 간절하다"고 했고, 박나래도 "동동주에 파전"이라며 군침을 다졌다.

OSEN

이때,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빗방울 놀이를 떠올렸다. 아이들이 우비를 입고 귀엽게 등장했고, 돌봄이들은 "빗소리 들으러 가자"면서 아이들과 밖으로 향했다. 박나래는 아이들에게 "빗물을 모으자"면서 빗물놀이를 시작했다. 정소민도 아이들의 오감만족 놀이에 동참했고, 이승기는 "빗물 많이 모으면 맛있는 것 주겠다"며 아이들을 솔깃하게 했다. 이어 빗물놀이 도우미가 되어 아이들과 놀이에 빠졌다.

계속해서 아이들과 함께 밭으로 향했다. 직박골 효도템인 순무를 뽑기 위해서였다. 이한이는 천하장사급 순무를 뽑으며 힘자랑했고, 이를 지켜보던 이승기도 배꼽을 잡았다. 이한이는 브록이한테 다가가 "내가 큰 거 뽑아주겠다"며 브록이를 위해 순무를 뽑았다. 순수한 일곱살 순정의 모습이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OSEN

정소민은 이서진의 요리를 도와주면서 "진짜 너무 예쁘다, 아이들이"라며 "엄마들 마음이 이런 마음이겠구나 생각했다"며 미소를 만개했다. 이서진은 "아이 낳아야겠다 곧"이라며 미소지었다. 게다가 아이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면서 이틀만에 정이 싹 튼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이 만든 저녁 메뉴는 무수분 토마토 카레였다. 이한이 폭풍 먹방하던 사이, 이승기는 "이를 뽑아야 예쁜 이가 나온다"며 아이를 꼬셧다. 박나래와 정소민, 이서진도 대동했다. 브룩까지 이를 뽑아야 된다고 하자 이한이는 고민했다.

OSEN

이승기는 "이가 '안녕하세요'한다"면서 자연스럽게 이한이 발치를 성공했다. 이승기도 "인생고민 해결했다"며 기뻐했고, 이한이는 "이 뺀 것 보여준다"면서 위풍당당하게 이를 자랑해 폭소하게 했다. 박나래는 발치하면 주기로 한 '백천원'을 손에 쥐어줘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OSEN

찍박골에서의 첫 이별이 그려졌다. 이제 가야될 때가 되자 아이들이 엄마란 소리에 울음이 터졌다. 이어 엄마들이 하나둘 씩 도착하자 아이들이 반갑게 맞이하면서도 "안 갈 거다"고 해 돌봄이들을 함박 미소짓게 했다. 게다가 엄마들에게 "여기 매일매일 와야한다"며 숲속 시간들을 만족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의 마음의 키는 한 뼘 더 자란 시간이었다. 다음주에는 새로운 리틀이들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리틀 포레스트'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