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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이적설에 웃은 레알 요비치, "언론은 항상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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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당장 모든 경기에 나설 것이라 기대하지도 않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하고 싶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1일(한국시간) "루카 요비치가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AC 밀란에 임대될 수 있다는 소문을 일축했다"라고 보도했다.

요비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6000만 유로(약 803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에 입단했다. 그러나 프리 시즌 아쉬운 경기력으로 카림 벤제마와 경쟁에서 밀렸다.

앞서 요비치에 대해 실망한 지네딘 지단 감독이 그를 AC 밀란으로 임대 보내 더욱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기도 했다.

이러한 루머에 대해 요비치는 "지단 감독은 나를 믿는다. 그의 의견은 변하지 않았다. 지단 감독은 선수로나 코치로나 가장 뛰어난 사람 중 한 명이기 때문에 계속 많을 것을 배우고 있다"라고 부인했다.

요비치는 "나는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 당장 모든 경기에 나설 것이라 기대하지도 않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하고 싶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요비치는 "그런 루머는 항상 나를 웃게 만든다. 언론은 항상 그런 이야기를 꺼낸다. 프로를 시작하고 나서 항상 루머에 익숙해졌다. 오직 시간만이 진실을 말해줄 것"이라고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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