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 메인 보컬 정국이 중국 최대 팬베이스의 4∼7차까지 4번째 생일 서포트 소식으로 ‘지존급 대륙 파워’를 보여줬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정국의 중국 최대 팬베이스 '정국 차이나'가 6차 생일 서포트 소식을 전했다.

정국 차이나는 오는 30일~9월 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일주일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TNR'타워 초대형 LED 스크린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생일 광고를 송출한다라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다.

이 초대형 LED 스크린은 8층에서 30층 높이, 3면의 면적이 1만3500m²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를 자랑하며 미국 대사관·반바오 외교단지·명성 있는 베트남 중앙 대학들·병원·주요 기관으로 둘러 쌓인 30층 건물로 하노이 중심가와 위성 도시를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해 있다.

또 '베트남의 기적'을 이끌어낸 한국인 축구 감독 '박항서'의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제일 처음 이 스크린에 축하 광고를 한 후 K-팝 아이돌 최초이자 두 번째로 이 초대형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는 주인공이 된 점에 더욱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 광고 기간 중 정국의 생일은 베트남의 '인디펜던스 데이 롱 위켄드(Indipendence Day Long Weekend)'와 겹치기 때문에 방문객들의 왕래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엄청난 금액의 서포트일 것이라 짐작하게 했고 이 특급 생일 서포트 소식은 미국 유명 매체 '올케이팝, 경제 유명 매체 '이코노타임즈'에서 즉시 보도하기도 했다.


7차 서포트는 같은 날 방탄소년단 정국의 반려견 이름을 딴 '구름이의 놀이터' 자선 프로젝트를 개최하며 기부한 증서 게재로 소식을 알렸다.

이 프로젝트는 정국이 태어난 해(1997년)를 축하하며 1997kg의 강아지 사료를 기부했는데 이는 6656마리가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유독 동물을 좋아하고 현재 상영 중인 방탄소년단 영화 '브링 더 소울' 장면 속 해외 투어 중 구름이의 얼굴을 그림으로 그렸지만 “안 닮았다” 투덜대며 보고 싶은 마음을 내 비추기도 해 그가 가족처럼 아끼는 반려견까지 생각한 정국 차이나의 따뜻한 마음이 전 세계에 퍼져나갔다.

5차 서포트로는 9월 2~8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쇼핑몰 ‘링센터(RING-CENTER)’의 12개 패널 라이트 박스에 생일 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곳은 방탄소년단 정국이 2018년 베를린 콘서트 이후 브이라이브 개인 방송으로 팬들을 찾았던 도시다.


4차 서포트로 9월 1일 아시아의 가장 유명한 쇼핑거리 싱가포르 ‘오차드 거리’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위즈마·부기스·부기스 정션·빌딩 ‘윌키 엣지’ 4곳의 옥외 대형 LED 스크린 서포트 계획 소식도 함께 밝혔다.

지극 정성 넘치는 방탄소년단 정국에 대한 사랑으로 그가 활동하는 모든 곳에서 막강한 서포트를 하기로 유명한 정국 차이나는 ‘1차 KTX 기차 안 28개 생일 축하 패널 광고·2차 뉴욕 소호 거리 무료 전시회 개최·3차 서울시 지하철 전역 575개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서포트 소식도 이미 전했기에 격이 다른 초대형 명품 생일 서포트란 찬사와 함께 자체 기록 갱신으로 전 세계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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