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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무안타 주춤, 시즌 타율 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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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13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휴스턴의 경기가 열렸다. 텍사스 추신수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맹타를 휘두르던 추신수(37·텍사스)가 주춤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우익수,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70으로 조금 떨어졌다.

더블헤더 1차전에는 결장했던 추신수는 1회 좌익수 플라이, 3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홈까지 들어가는데 실패했다. 7회에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추신수는 연장 10회말 1사 1루에서 안타성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의 다이빙캐치에 걸리고 말았다.

하지만 텍사스는 연장 11회말 3-2로 끝내기 승을 거두며 더블헤더 1차전 1-5 패배를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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