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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맨유, '레알 타깃' 포그바에 재계약 제시...'연봉인상+방출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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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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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폴 포그바(26)를 지키기 위해 재계약을 제시할 계획이다.

포그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레알과 강력하게 연결됐다. 레알의 지네딘 지단 감독 역시 포그바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EPL)의 이적시장이 마감되면서 포그바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1일(한국시간) 영국의 축구 전문가 던컨 캐슬이 이적 전문 방송 '트랜스퍼 윈도우'를 통해 남긴 발언을 조명했다. 그는 "맨유는 포그바에 연봉을 인상해 그의 관심을 돌리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맨유는 포그바의 연봉뿐만 아니라 에이전트에 대한 보너스도 제시할 것이다. 포그바가 재계약에 합의하면 여름 이적시장에 한정된 방출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책정한 포그바의 이적료는 1억 5,000만 파운드(약 2,191억 원) 상당의 금액이었다. 만약 포그바가 맨유와 재계약에 합의한다면 레알은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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