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광주, 성적-관중 모두 잡았다...풀 스타디움-플러스 스타디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광주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승우 기자] K리그2 광주FC가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2 2019 13~24라운드까지 관중 유치 성적과 마케팅 성과를 평가한 결과, 리그 1위 광주가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됐다.

광주는 평가 기간 동안 리그 최다인 평균 4385명의 유료관중을 유치했다. 또한 1차 평가 때보다 평균 관중이 1591명이 증가해 리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 덕에 최대 유료관중을 유치한 팀에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 관중 증가세가 가장 뚜렷한 팀에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는 13~24라운드까지 치러진 4번의 홈경기에서 총 1만 7583명의 관중(평균 4,385명)을 동원했다. 이는 지난 1차(1~12R) 평가 기간 대비 평균 1591명의 관중이 증가한 수치다.

광주의 관중 동원력은 리그 성적에서 나왔다. 주축 공격수 펠리페는 16골을 터뜨리며 K리그2 득점 1위를 달리며 팀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박진섭 광주 감독의 밸런스 축구가 자리잡으며 리그에서 14승 9무 1패, 승점 51로 당당히 리그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기영옥 광주 단장은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의 사랑은 광주가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우리의 목표를 향해 구단과 시민들이 하나되가고 있음을 느낀다. 그라운드에서 열정과 끈기를 보여주며 반드시 승격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의 풀스타디움-플러스스타디움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치러지는 대전과 홈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