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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美 빌보드, 이달의 소녀 집중 조명 “보이그룹 커버로 재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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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이달의 소녀가 또 한번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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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미국 빌보드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17일과 18일(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 & L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KCON 2019 LA’에서 다양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0일(현지시간) 이달의 소녀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이달의 소녀는 다시금 글로벌적인 영향력을 입증하게 됐다.

빌보드는 "이달의 소녀는 방탄소년단(BTS)과 NCT127 등 K-POP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의 커버로 다채로운 재능을 보여줬다"면서 "이달의 소녀는 실시간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LA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8월 완전체로 데뷔한 뒤 2018 MTV 유럽 뮤직 어워드 (Europe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코리아 액트 (Best Korea Act)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이달의 소녀는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 발매 후 미국 빌보드 차트 4위를 기록했으며, 아이튠즈 팝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총 26개국 1위, 아이튠즈 미국 탑 앨범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해 보였다.

이달의 소녀가 참여한 KCON LA 무대는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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