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세계태권도연맹 월드컵 품새·팀챔피언십, 중국 우시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우시 월드컵 팀 챔피언십 남자 단체전. 한국 남자 대표팀 인교돈(왼쪽), 2018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19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컵 품새 및 팀 챔피언십이 22~25일 중국 우시 타이후 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22일과 23일 오전에는 품새대회, 23일 오후에는 여자 겨루기 단체전, 24일 남자 겨루기 단체전, 25일 혼성 겨루기 단체전이 열린다.

남자 단체전에는 한국, 중국 2개 팀, 미국, 러시아, 이란, 카자흐스탄 등 7개 팀이 출전하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한국, 중국 2개 팀,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6개 팀이 경쟁한다. 혼성 단체전에는 한국, 중국, 미국, 코트디부아르, 이란, 일본, 러시아, 터키 등 8개 팀이 나선다.

지난 5월 맨체스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4㎏급 금메달리스트인 한국의 배준서(강화군청), 2008년 베이징 대회와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여자 49㎏급 2연패를 달성한 우징위(중국),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 67㎏ 초과급 금메달리스트 정수인(중국) 등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한국은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 단체전 우승, 여자와 혼성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는 모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동메달 결정전을 진행한다. 남녀 단체전은 각 팀이 최대 5명으로 팀을 구성하고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혼성 단체전은 남녀 선수가 각각 2명으로 팀을 구성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2만달러(약 24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쥔다. 준우승팀에는 1만달러, 3위 팀에는 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단체전 전 경기는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편 한국은 월드컵 품새 챔피언십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jinxijun@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