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LG 트윈스 류제국, 첫 승 실패…2.2이닝 3실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LG 트윈스 로고 / 사진=LG 트윈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류제국(LG 트윈스)이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류제국은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2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류제국은 올 시즌 10경기 출전해 승리 없이 2패만을 안고 있다. 이날도 조기 강판되며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류제국은 1회초 선두 타자 김주찬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산뜻한 출발을 보인 류제국은 2회초 선두타자 유민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이창진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류제국은 3회초 김주찬과 김선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를 허용했다. 여기서 프레스틴 터커에게 희생플라이 1타점을 맞아 1실점을 추가했다. 류제국은 계속된 수비에서 유민상과 안치홍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급격히 흔들렸다.

결국 2사 만루 상황에서 김대현과 교체됐다. 바뀐 투수 김대현이 이창진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은 없었다.

경기는 5회 현재 LG가 KIA에 4-3으로 리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