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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소사 8승' SK, 이틀 연속 승리…롯데 5연패 수렁 [오!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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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헨리 소사 /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SK가 롯데를 이틀 연속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SK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선발 헨리 소사는 시즌 8승째를 거뒀다. 반면 롯데는 16일 사직 한화전 이후 5연패 수렁에 빠졌다.

0의 균형을 깬건 롯데. 5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채태인이 SK 선발 소사에게서 우중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그러나 롯데의 승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SK는 5회말 공격 때 2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최정의 좌전 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6회 2사 3루 추가 득점권 상황에서 김창평, 김성현, 노수광의 연속 적시타로 5-1로 달아났다. 롯데는 7회 민병헌과 채태인의 희생 플라이 그리고 9회 민병헌의 적시타로 1점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극적인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다.

SK 선발 소사는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8승째. 하재훈은 시즌 30세이브째를 거뒀다. SK 타자 가운데 최정(4타수 3안타 2타점)과 고종욱(4타수 3안타 1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롯데 선발 박세웅은 4⅔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무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공격에서는 채태인(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과 민병헌(3타수 2안타 2타점)이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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