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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연패 탈출' 장정석 감독, "최원태의 긴 이닝 소화, 승리 디딤돌" [생생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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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민경훈 기자]키움 장정석 감독이 덕아웃에서 경기 전 선수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수원,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장정석 감독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키움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15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 키움은 3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70승(49승) 째를 거뒀다.

이날 최원태가 올 시즌 개인 최다 이닝인 7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김상수와 윤영삼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다. 이런 가운데 박병호와 샌즈가 홈런을 쏘아 올렸고, 장영석도 2타점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강한 투지를 보여줬다. 최원태와 박동원의 호흡이 좋았다. 최원태가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며 승리의 디딤돌 역할을 해줬다. 타자들도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bellstop@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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