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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소사, "10승 목표 점점 가까워져 기쁘다" [생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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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헨리 소사 /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오늘 7회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목표인 10승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어 기분 좋다".

헨리 소사(SK)가 8승 달성 소감을 전했다.

소사는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8승째. SK는 롯데를 5-4로 꺾고 이틀 연속 웃었다. 최정은 4타수 3안타 2타점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이며 소사의 8승 달성을 도왔다.

소사는 경기 후 "오늘 7회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목표인 10승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어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경기 사사구를 많이 허용하며(5개) 오늘은 제구에 신경을 쓰며 투구했다. 6회까지는 투구수 관리가 잘 돼 조금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7회에 위기상황을 막지 못하고 내려온 점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소사는 "시즌 후반으로 가며 다소 피곤한 감은 있지만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을 때까지 나다운 투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비가 내리는데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며 항상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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