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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첼시, 허드슨-오도이 붙잡는다…"재계약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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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허드슨-오도이 / 사진=Gettyimga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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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첼시가 칼럼 허드슨-오도이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각) "허드슨-오도이는 곧 부상에서 복귀한다"며 "첼시는 그를 붙잡기 위해 주급 18만 파운드(2억6천만 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드슨-오도이는 빠른 주력과 뛰어난 발재간이 장점인 선수다. 2016-17 시즌부터 첼시 U-18팀에서 맹활약을 펼쳐 지난 시즌 1군으로 승격됐다.

허드슨-오도이는 1군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여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5차전 PAOK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그러자 바이에른 뮌헨이 허드슨-오도이에 관심을 나타냈다. 허드슨-오도이는 첼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에당 아자르에 밀려 주전으로 뛰지 못했다. 뮌헨은 주전 보장을 약속했고 허드슨-오도이는 뮌헨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시즌 막판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으면서 이적이 무산됐다. 이후 첼시는 아자르를 레알로 보냈고 이제 허드슨-오도이를 붙잡을 계획이다.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허드슨-오도이는 첼시의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다"며 "나는 그가 사인하고 머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첼시는 오는 24일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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