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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2019 소리바다 어워즈]"미나, 사랑해" 트와이스, '올해의 뮤직' 포함 3관왕 영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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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트와이스/사진=황지은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트와이스가 대상격인 올해의 뮤직상을 받으며 원톱 걸그룹의 파워를 보여줬다.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선 '2019 소리바다 베스트 K-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이하 '2019 소리바다 어워즈')가 열렸다.

오늘의 대상이라고 볼 수 있는 올해의 뮤직상 영예는 트와이스가 안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2019년도를 휩쓴 트와이스의 음악이 올해의 뮤직으로 선정됐다. 쯔위는 "이 상을 받고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저희가 곧 컴백을 앞두고 있는데, 응원과 사랑을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나연도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건, 회사분들과 원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원스의 응원 덕에 힘을 받는다. 저희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그룹이 되겠다. 미나야, 사랑해!"라고 외쳤다.

또 정연은 "더 좋은 음악, 더 좋은 퍼포먼스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사나 역시 "미나야, 우리 상 3개나 받았어! 숙소에 상을 조심히 가져가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끝으로 다현은 "박진영 PD님,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손하트 애교를 보였다. 끝까지 원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트와이스는 밝은 미소를 보였다.

올해의 라이브상을 받은 마마무는 휘인이 불참한 상태로 무대에 올랐다. 문별은 "마마무가 4명이었기에 이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휘인이가 빨리 나아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솔라도 휘인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휘인이도 감사하게 생각할 거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헤럴드경제

마마무/사진=황지은기자


본상 역시 트와이스가 수상했다. 트와이스는 "우리 원스가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감사하게 받겠다. 미나 언니와도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원스 덕분에 너무 좋다. 항상 열심히 하는 트와이스가 될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청하, 마마무, 모모랜드, 하성운이 본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누렸다.

생애 딱 한 번 받을 수 있는 루키상의 영예는 ITZY(있지)에게 돌아갔다. ITZY는 "아직 부족한 저희에게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회사 식구들을 비롯한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저희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2019 소리바다 어워즈'는 오늘(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22일에는 마마무, 트와이스, 하성운, CLC, 오마이걸, 모모랜드, 남우현, 이창민, 엔플라잉, 진성, 청하, 우주소녀, 위키미키, 이달의 소녀, ITZY,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제로나인 등이 출연했다.

이하 수상 명단

▲ 루키상=ITZY

▲ 라이징 핫스타상=엔플라잉, 스트레이 키즈

▲ 보이스상=이창민, 정세운

▲ 뮤직 스타상=씨엘씨

▲ 소셜 아티스트상 =화사

▲ 트로트 대상=진성, 홍진영

▲ 베스트 트로트상 =태진아

▲ 퍼포먼스상=이달의 소녀, 에이티즈

▲ 신한류 아이콘상=오마이걸

▲ 신한류 아티스트상=우주소녀

▲ 여자 인기상=트와이스

▲ 아트테이너상=남우현, 위키미키

▲ 소리바다 뉴웨이브상=몬스타엑스

▲ 글로벌 엔터테이너상=제로나인

▲ R&B 아티스트상=박봄

▲ 올해의 라이브=마마무

▲ 올해의 뮤직=트와이스

▲ 본상=청하, 하성운, 모모랜드, 마마무, 트와이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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