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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거인 쯤이야!"...kt 가을야구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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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6위 kt가 롯데에 6연패를 안기며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최소경기·최연소 500안타를 때렸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t가 롯데에 역전승을 거두고 58승 째를 올려 창단 팀 최다승 기록에 1승 만을 남겼습니다.

선발 쿠에바스가 1회 롯데 전준우에 솔로포를 맞았지만 곧 안정을 찾았습니다.

7이닝을 한 점으로 버티면서 승리의 발판을 놨고 kt는 4회 곧바로 뒤집기 기회를 잡았습니다.

원아웃 2-3루에서 박경수가 두 점을 불러들였습니다.

8회에는 장성우가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롯데는 7회 노아웃 1-2루 상황에서 번트 실패 후 병살타로 좌초했고, 불운의 에이스 레일리는 2실점 하고도 또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kt는 롯데 전 10승 3패 절대 우위를 이어갔고, 최하위 롯데는 대책 없는 6연패를 당했습니다.

kt에 한 게임 반 차 5위인 NC는 양의지가 역전 결승 투런포를 날려 LG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그랜드슬램의 사나이 오재일이 시즌 3번째 만루홈런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선두 SK는 외국인 타자 로맥이 5타점 원맨쇼를 펼쳐 3연승을 달렸고, 만으로 갓 21살을 넘긴 키움 이정후는 통산 369경기 만인 KIA전에서 최연소, 최소 경기 500안타를 달성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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